2010.03.06_출력하다.
지난 주말에는 집구하러 다녔습니다.
물론 모두 실패로 끝났긴 했습니다.
집 나온게 잘 없군요.
아... 참고로 주택구하고 있습니다.
저희동네 근처에 미분양 아파트는 많지만
누누히 예기드리지만 집사람이나 저나 아파트는 별로라....
그리고 돈도 없구요.
집구할때 집을 구경한 다음에 꼭 하는게 등기부 등본 열람입니다.
검색창에 등기부 등본만 치시면 어떻게 하는지는 아실수 있습니다.
암튼 등기부 등본 한건 보는데 500원 입니다.
소액결재하고 집에 있는 잉크젯 프린터로 뽑습니다.
근데 출력이 이상하게 되는군요.
몇번을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보니 칼라잉크랑 검은색 잉크가 설치되어있는데 검은색이 안나오는거예요.
그래서 PC에 설치된 프린터 드라이버가 잘못되었나 보다 생각하고
열심히 드라이버를 받았습니다.
드라이버 다운로드 사이트가 느린건지
제가 사용하는 회선이 느린건지 한 20분은 걸리더군요.
한 참 다운로드 받는데 집사람이 와서 아직도 출력못했냐고 버럭합니다.
저기.. 그게.. 출력이 이상한데... 검은색은 안나오고... 궁시렁궁시렁...
집사람 갑자기 프린터 뚜껑 따더니
검은색 잉크 꺼내서 입김을 호호 붑니다.
그리고 휴지를 가져다 대더군요.
그렇게 몇번 하다 보니 잉크가 뭍어 나옵니다.
잉크 다시 설치하고 출력하니...
잘됩니다. 깨끗하게 나옵니다. 훌륭합니다.
나름 IT 업종에 종사한다고 집에 IT기기는 제가 손보곤 했는데
IT 잘모르는 집사람에게 하나 배웠군요.
역시 사람은 겸손해야 합니다.
저도 모르게 제가 똑똑하다고 자만했는지 모르겠군요.
그나저나 집은 언제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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